[브릿지경제] "소상공인 애로사항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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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짜 2017.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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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경제신문과 (사)한국폐업지원희망정책협회 협약식
최종천 브릿지경제신문 사장(왼쪽)과 고경수 (사)한국폐업지원희망정책협회 회장이 2일 협약식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양윤모 기자)
 

브릿지경제신문, 폐업·재창업 지원 사업 실시
소상공인 폐업, 시니어창업 등 협력사업 추진
 

 

브릿지경제신문이 소상공인 창업이나 폐업을 지원하는 단체들과 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본격 나섰다. 브릿지경제는 2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길 본사 사장실에서 (사)한국폐업지원희망정책협회, (사)시니어벤처협회 등과 협약식을 갖고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브릿지경제가 지난 9월 27일 ‘소상공인종합지원단’을 출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맺어졌다. 브릿지경제와 한국폐업지원희망정책협회는 소상공인들이 부득이한 사유로 폐업할 때 입을 수 있는 손실을 최소화 하고, 재취업이나 재창업하는 길을 열어주기로 했다. 
 
고경수 한국폐업지원희망정책협회 회장은 “작년의 경우 개인 및 법인 사업자 91만명이 폐업해 이로인한 사회적비용이 40조원을 넘었다”며 “국가정책에서 방치된 폐업지원 문제를 브릿지경제와 손잡고 함께 추진하게 돼 공익적 관점에서 무척 다행스런 일”이라고 말했다. 고 회장은 “폐업지원 관련 법률이 하루빨리 제정될 수 있도록 브릿지경제가 여론을 환기하는 일에 앞장서주길 바란다”며 “정부와 지자체들이 창업 관련 정책과 예산확보에 기울이는 노력만큼 폐업문제를 비중있게 인식할 수 있도록 브릿지경제가 지속적인 보도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브릿지경제는 (사)시니어벤처협회와 시니어 창업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니어들이 인생이모작을 제대로 꾸릴 수 있도록 교육사업을 펼치는 한편 시니어와 청년을 매칭, 청년들이 창업할 때 시니어가 멘토로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최철용 시니어벤처협회 부회장은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내건 브릿지경제와 시니어벤처협회가 시니어들의 인생이모작을 지원하는 일에 함께 손잡았다는 것은 사회적으로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최종천 브릿지경제신문 사장은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 공익 사업에 관련 단체들과 함께 나서게 된 것은 따뜻한 시장경제를 추구하는 본지의 사시에도 부합하는 일”이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들에 이번 공동사업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환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박사 cdkang198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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